더블업배팅을 하든 혹은 밑천을 아무리 많이 갖고가든 이전판세 분석을 하든 결국 50%확률의 카지노 바카라에서 내가 돈을 딸 확률은 50%. 즉 내가 따는 돈의 기대값은 0 원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돈을 잃는 것일까?혹시 카지노측에서 조작을 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이쯤에서 카지노측의 조작을 한번 생각해볼수 있다.바카라 게임의 순서는 내가 먼저 P(플레이어) 또는 D(딜러)에 돈을 걸고 그 후에 카드를 배열하게 되어 있다.만약 조작이라면 즉 만약 내가 P에 100원을 걸었다면  일부러 P에 적은숫자의 카드를 분배하게 만들어 내가 지게 되어 있도록 조작하는것이 아닐까?

물론 나는 조작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조작 유무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사항이 아니다.나와 카지노가 만약 바카라를 1대1로 한다면 조작유무에 관심이 가지만, 사실상 카지노는  한게임당 여러명 많게는 수십명의 손님들과 배팅을 한다.

즉 나는 P에 100원을 걸수도 있고,다른 사람들은 D에 더 많은 거금을 걸수도 있다.즉 카지노가 조작을 한다고 가정해도 내가 건  P 가 패하도록 조작을 한다는 법이 없다. D 가 패하도록 조작할수도 있지 않는가?(참고로 이 조작을 바카라에선 강제출목이라고도 한다)

아무튼 카지노가 조작(강제출목)을 한다고 가정하자(조작은 개인적으로 내가 원하는 바이다.무슨 말이냐구?앞으로 설명하겠다)

카지노가 조작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그건 명확하다 카지노의 이익창출을 위한 조작을 할 것이다.

쉽게 예를 들자.

내가 카지노와 1대1로 배팅을 한다고 하자.나는  P에 100원을 걸었다고 하자.그렇다면 카지노는 어떻게조작을 할 것인가??

=>당연히 P가 아니고 D가 이기도록 카드를 배열할 것이다.

만약 나와 홍길동이 카지노와 2대1로 배팅을 한다고 하자.나는  P에 100원을 걸고 홍길동은 D에 500원을 걸었다고 하자.그렇다면 카지노는 어떻게 조작을 할 것인가??

=>당연히 P가 이기도록 카드를 배열할 것이다.왜냐하면 P가 이겨야 나한테 100원을 잃지만 홍길동한테는 500원을 따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우리는 카지노의 조작(강제출목)을 이용할수가 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걸은 돈이 적은쪽으로 배팅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카지노는 배팅액수가 적은쪽이 이기도록 조작(강제출목)을 하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 마카오 2번,라스베가스 1번,강원랜드 4번.총 7번의 카지노 방문 경험상 카지노가 조작이 있다고 가정하고 내가 적게 건 쪽으로 배팅을 했는데 5승2패로 나의 승리였다. (카지노 방문중 5번은 돈을 벌었고,2번은 돈을 잃었다)

이쯤이면 카지노측에서 조작을 어느정도 한다고 보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거는 돈을 보고 무조건 배팅액수가 적은쪽으로 배팅을 하면 돈을 딸수 있을것 같긴 하다.

반론1)

나의 승률 5승2패가 과연 내가 승리한 것인가?아니면 우연인가?

5승2패가 아니라 50승20패라면 우연이 아니라 내가 승리한 것이고 나의 조작설에 힘을 실어준다.하지만 sample size가 적은게 아쉽다.5승2패만 갖고 분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통계를 이용해야 한다.

즉 통계적 가설검증을 해야 한다.

귀무가설(H0):나의 조작설이 잘못이다

대립가설(H1):나의 조작설은 맞는 말이다 즉 5승2패는 의미있는 나의 승리이다

:이항분포를 이용한 가설검증에서 H0(귀무가설)을 reject하지 못했다.즉 50%의 확률로도 충분히 5승2패는 나올수 있는 수치이다.(고3 수학 통계파트 공부하면 풀수있는 문제.수학의 정석에 나오는 병아리 감별문제와 유사.풀이방법은 생략하겠다)

반론2)

7번중 2번의 패배는 나의 최근의 패배이다.즉 카지노 조작설을 가정하고 적게건 쪽에 돈을 걸었는데 내가 패한것이다.

이유는->

(1)나의 조작설이 잘못되었기 때문

(2)조작설은 맞는데 카지노측에서 나의 가설이 일반화되는걸 막기 위해 종종 큰 배팅액에 승리하도록 조작하는 타임 혹은 랜덤배분하는 타임에 내가 배팅한 것이다.

결국:
(1)조작이 아니라면 역시 바카라의 승률은 50%이다.

(2)조작이 맞다면 카지노측에서 배팅액수가 적은쪽이 승리하도록 조작하는  시점에 우리는 배팅을 해야 한다(하지만 그 타임을 알수가 없다.모르기 때문에 내가 마지막 최근 2판을 패한것처럼 말이다)

결론:
(1)조작이 없다면 내가 밑천이 많던,더블업배팅을 하건,이전판 분석을 하건 승률은 50%이다.

(2)조작이 있다면 그래서 내가 그것을 이용하면 분명 50%이상의 확률로 돈을 딸수 있다.

하지만 조작하는 타임을 알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카지노측에서 하루중 1시~4시까지 조작타임이고 나머지가 랜덤타임인지,

아니면 1월은 무조건 랜덤기간이고 2월~11월은 적은쪽 돈이 이기도록 조작하는 기간이고

12월은 오히려 많은쪽 돈이 이기도록 조작하는 기간인지,그리고 내년엔 또 어떻게 스케쥴을 바꿀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1년중 혹은 특정 기간중 분명 카지노의 이익창출을 위해 적은 쪽 돈이
이기도록 조작하는 기간이 많은 쪽 돈이 이기도록 조작하는 기간보다는 많을 것이기 때문에

1년 또는 특정 장기간 죽치고 앉아 적은 쪽 돈으로 배팅하면 분명 돈은 딸 것이지만 이는 자신의 직업을 버리고 카지노 도박에 인생을 걸어야 할 수준에서나 가능하고 또한

카지노측에서 눈치채면 나를 타겟으로 일부러 내가 건 쪽의 반대로 조작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수가 없다(또한 마카오나 강원랜드는 특정기간 이상 방문이 불가하다)

즉 조작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이용할 방법이 뚜렷하게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렇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도 내가 카지노 바카라에서 돈을 딸 확률은 50% 넘기기가 정말로 쉽지 않은 것이다.

      cf)그래도 첫번째~세번째이야기에서 언급한 망상(false belief)으로 P또는D에 돈을 거는 것보다는,조작이 있다고 가정하고 적은 쪽 돈으로 배팅하는것이 50%의 확률에 알파가 더해지기 때문에

        (알파는 조작이 맞다면 생기는 확률.왜냐면 적은액수쪽 배팅이 이기는 조작기간>많은액수쪽

          배팅이 이기는 조작기간) 조작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은쪽에 배팅을 하면 좀더 카지노가

          즐겁지 않을까...라는 말은 할수 있을것 같다.

          어째됐든 나는 조작설을 믿고 배팅을 한 결과 카지노에서 푼돈은 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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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있다.50% 확률인 카지노 바카라에서 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는 것인가?

지금까지 돈을 따는 방법 즉 별별 방법을 동원해서 최상의 논리적으로 배팅을 해도 돈을 딸 확률 50% 넘기는 방법은 없다..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돈을 잃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

돈을 따도 잃어나질 않는다.카지노를 위해 강원랜드 혹은 마카오까지 갔는데 교통비 이상은

벌어야 일어날 생각이기 때문이다.계속 눌러앉다 보니 돈을 잃고 밑천이 떨어져야 일어나기 때문이다. 즉 꼭 돈을 잃고 밑천이 떨어지는 시점에 그만두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도박시작시점에서 랜덤타임에 도박을 멈추질 않고, 잃는 시점에 도박을 멈추기 때문이다.

위의 이유)을 개선할때 비로소 돈을 딸 확률 50%가 되는 것이다.즉 본전치기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유1)을 개선한다는게 쉽지가 않다 결국 돈을 잃지 않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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