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 프리킥 득점, MLS 올해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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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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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FC 손흥민 
  
 
  미국 프로축구 LA FC의 손흥민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2025시즌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MLS 사무국은 "한국의 슈퍼스타인 손흥민이 지난 8월 FC 댈러스와 경기에서 터뜨린 놀라운 프리킥 득점이 '올해의 골'에 뽑혔다"고 발표하며 "손흥민의 LA FC 데뷔골이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8월 24일 열린 정규리그 댈러스전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바로 이 골이 리그 '올해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1996년 처음 도입된 'MLS 올해의 골'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수상하게 됐고, LA FC 구단 선수로도 최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의 골'은 팬 투표로 선정됐고, 손흥민은 43.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2.5%를 기록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를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시즌 도중인 지난 8월 LA FC에 합류한 손흥민은 정규리그 10경기만 뛰고도 9골 3도움을 올려 MLS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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