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2일 만의 부상 복귀전서 시즌 3호 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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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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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FC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기뻐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22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3호 골을 폭발했습니다.
손흥민은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3대 1로 앞서던 후반 15분 득점을 올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득점을 3골로 늘렸습니다.
도움은 2개를 기록 중입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했고, 이후 공식전 3경기에서 결장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아레올라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3대 1, 리드를 이끌었고, 후반 16분에도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멀티골 사냥에는 실패했습니다.
건재함을 알린 손흥민은 팀이 4대 1로 앞선 후반 25분 베르너와 교체 아웃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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