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드로그바 등 축구 전설들 입국…창 vs 방패 아이콘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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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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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에리 앙리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에드윈 판데르 사르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오늘(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넥슨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선수들을 국내로 초청했습니다.
19일엔 전야 행사로 분위기를 올리고, 20일엔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참가하는 본행사인 아이콘 매치가 열립니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은 앙리 감독과 박지성 코치가 이끕니다.
창팀은 드로그바가 캡틴을 맡았고, 카카, 루이스 피구, 히바우두, 에당 아자르,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에 맞서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이영표 코치는 '방패팀'을 이끕니다.
방패팀에서는 리오 퍼디난드가 주장 완장을 차며, 야야 투레, 골키퍼 판데르 사르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합을 맞춥니다.
창팀과 방패팀은 전·후반 45분씩 풀타임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넥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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