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투수 유영찬은 올 시즌 처음 마무리 보직을 맡았지만 4승 2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2.01로 뮛문을 굳건히 틀어막고 있습니다. 고우석이 미국으로 진출해 고민이 많았던 LG에게는 말 그대로 수호신 같은 존재입니다. 유영찬은 잘 웃고 선해 보이는 얼굴 덕(?)에 삼장법사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최근에는 웃다가 정색하는 장면이 중계방송 화면에 잡히면서 포커페이스라는 새 애칭도 얻었는데요. KBS가 유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