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카리스마 대마왕'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과(밥 먹기 전에)빵을 먹으면서 우승의 뒷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홍명보 감독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딱딱한 지도자의 이미지만 떠올리실텐데요. 올시즌엔 대화와 설득, 섬세함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년 전 울산 현대의 우승 기자회견에서 잔뜩 겁 먹은 표정으로 질문을 하던 KBS 손기성 기자가 간도 크게 반말로 홍명보 감독에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