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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이끈 3호골…MVP는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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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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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시즌 3호 골을 터트리며 리그 5연승과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김민재가 후반 9분,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렸습니다.

키미히가 코너킥을 올리자 골대 바로 옆에서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리그 2호, 시즌 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에 한 골을 내줘 김민재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2대 1로 승리한 뮌헨은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특히 사흘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에 빌미를 제공했던 김민재는 한 경기 만에 아쉬움을 털어냈고,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득점은 물론 수비에서도 경기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는 극찬과 함께 김민재를 경기 공식 MVP로 선정했습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골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아스날전에 전반 32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후반 14분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29번째 생일날 축포를 터트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아스날에 1대 0으로 진 울버햄튼은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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