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개최…메가 신청·레이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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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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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흥국생명 레이나, 정관장 메가왓티, 현대건설 위파위,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IBK기업은행 폰푼, GS칼텍스 톨레나다, 페퍼저축은행 필립스 (2023년 10월)
프로배구 2023-2024시즌 여자부 정관장 돌풍의 주역이었던 메가가 2024 한국프로배구(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습니다.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레이나는 일본 리그로 돌아가기로 해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KOVO는 오늘(15일) "2024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과 참가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과 썬호텔에서 진행합니다.
2023-2024시즌에는 아시아쿼터 대상 국가를 10개국으로 제한했던 KOVO는 2024-2025시즌에는 64개국으로 문호를 넓혔습니다.
이번 트라이아웃 접수 기간(2월 1∼3월 14일)에 총 37명이 신규 신청을 했고, 여자부 7개 구단의 평가를 거친 선수 30명이 제주도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20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7명 중에는 레이나를 제외한 6명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신규'와 '경력직' 총 36명이 7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는 중국의 미들 블로커 장위(키 196㎝)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입니다.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은 후, 상위 4개 팀이 구슬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수를 선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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