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교체 출전해 볼넷 1개…타율 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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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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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비노의 몸쪽 공을 가까스로 피한 이정후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얻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선발 출전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벤치를 덥히던 이정후는 6회초 수비 때 7번 타자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6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8회에는 메츠 우완 구원 투수 애덤 오타비노가 던진 몸쪽 낮은 싱커를 가까스로 피한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습니다.
싱커가 빠른 속도로 다리 쪽을 파고들자 이정후는 재빨리 엉덩이를 쭉 빼고 앞으로 넘어지며 공을 피했습니다.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쳐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9(93타수 25안타)로 약간 떨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프란시스코 린도르에게 투런포 2방을 허용하는 등 홈런 3방을 맞고 2-8로 졌습니다.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블레이크 스넬은 왼쪽 허벅지 안쪽 내전근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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