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마동석 씨가 대한복싱협회로부터 '명예 단증'을 받았습니다.

무려 '7단'이네요.

대한복싱협회는 어제(23일) '명예단증 수여식'을 열고 마동석 씨에게 '명예 7단' 단증을 전달했습니다.

복싱 협회는 마동석 배우가 복싱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려 한국복싱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며 이렇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는데요.

열네 살 때부터 복싱을 했다는 마동석 씨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복싱을 기반으로 한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복싱 체육관을 직접 운영할 정도로 복싱에 '진심'이라고 하네요.

[마동석/영화배우 : 범죄도시 영화 시리즈에서 제가 많은 복싱기술을 이용해서 액션을 만든 것들 때문에, 우리나라 복싱 인구가 300% 늘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열심히 복싱을 알리는 데 조금 더 작은 힘이라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