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만 돌파…프로야구 천만 관중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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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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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는 말 그대로 '흥행 대폭발'입니다. 전체 시즌의 5분의 1이 지난 시점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사상 첫 '천만 관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는 오늘(27일) 잠실과 대전, 창원 경기가 매진되면서 올 시즌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최다 관중 840만 명을 기록한 2017년보다 14경기 일찍 2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관중이 20% 넘게 증가하며, 조심스럽게 사상 첫 '천만 관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고 인기팀이 맞붙어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에서는 LG의 복덩이로 떠오른 2년 차 신예 거포 김범석이 또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KIA에 한 점 뒤진 4회 왼쪽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려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역대 최장 기록인 14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진 대전에서는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타격 코치를 교체한 한화가 페라자의 시즌 9호 홈런 등 맹타를 휘둘러 4월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6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한 창원에서는 NC가 새 국가대표 포수 김형준의 3안타와 선발 김시훈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낙동강 라이벌' 롯데에 이틀 연속 팀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올 시즌 프로야구는 말 그대로 '흥행 대폭발'입니다. 전체 시즌의 5분의 1이 지난 시점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사상 첫 '천만 관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는 오늘(27일) 잠실과 대전, 창원 경기가 매진되면서 올 시즌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최다 관중 840만 명을 기록한 2017년보다 14경기 일찍 2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관중이 20% 넘게 증가하며, 조심스럽게 사상 첫 '천만 관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고 인기팀이 맞붙어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에서는 LG의 복덩이로 떠오른 2년 차 신예 거포 김범석이 또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KIA에 한 점 뒤진 4회 왼쪽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려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역대 최장 기록인 14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진 대전에서는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타격 코치를 교체한 한화가 페라자의 시즌 9호 홈런 등 맹타를 휘둘러 4월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6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한 창원에서는 NC가 새 국가대표 포수 김형준의 3안타와 선발 김시훈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낙동강 라이벌' 롯데에 이틀 연속 팀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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