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쌍두마차 최민정·김길리, 나란히 은메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배정훈 기자
작성일

본문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이른바 '쌍두마차'로 불리는 최민정, 김길리 선수가 월드 투어 2차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재충전을 위해 한 시즌 동안 대표팀을 떠났다가 돌아와 어제(3일) 1천m에서 복귀 후 첫 금메달을 따냈던 최민정은 오늘 김길리와 함께 500m 결승에 나섰습니다.

두 바퀴를 남길 때까지 최민정은 4위, 김길리는 최하위였지만, 막판 스퍼트가 빛났습니다.

최민정은 아웃 코스로 치고 나가 앞선 두 선수를 순식간에 추월해, 네덜란드의 벨제부르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고, 김길리는 간발의 차로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비록 금메달은 내줬지만,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단거리, 500m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선 건 값진 성과네요.

---

1천500m에서는 김길리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 지난주 1차 대회 금메달에 이어 자신의 '주종목'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공지사항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1,174 명
  • 오늘 방문자 6,413 명
  • 어제 방문자 3,925 명
  • 최대 방문자 11,273 명
  • 전체 방문자 1,448,590 명
  • 오늘 가입자 8 명
  • 어제 가입자 17 명
  • 전체 회원수 3,808 명
  • 전체 게시물 16,215 개
  • 전체 댓글수 3,186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