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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타자 위즈덤과 계약…총액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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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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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 패트릭 위즈덤(33세)을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습니다.

KIA는 오늘 "위즈덤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즈덤은 미국 현지에서 신체검사한 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병원에서 교차 검사를 했다"며 "두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투우타의 위즈덤은 MLB 통산 455경기에서 88개의 홈런을 친 장타자로 1루수, 3루수, 외야수로 뛰었습니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정교함이 다소 떨어지지만, 홈런 생산 능력만큼은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빅리그에서 2021년 타율 0.231, 28홈런, 2022년 타율 0.207, 25홈런, 2023년 타율 0.205, 23홈런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올해는 빅리그 75경기에서 타율 0.171, 8홈런, 23타점을 기록한 뒤 방출됐습니다.

KIA는 위즈덤과 계약하면서 기존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는 결별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KBO리그 3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02, 63홈런, 270타점으로 활약했지만 KIA의 변화 의지 속에 한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IA가 위즈덤과 계약하면서 KBO리그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영입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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