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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V리그 박철우 은퇴… 오지 않을 것 같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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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카그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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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로서 쓸모를 다하면 은퇴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했던 이야기인데 이제 그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남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득점 통산 1위에 빛나는 '왼손 거포' 박철우가 20년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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