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센터, 유승민 회장에 징계 요구…흔들리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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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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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한 달 만에 리더십에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유 회장의 대한탁구회장 재임 시절 규정 위반을 이유로, 유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탁구협회 임원들에게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탁구협회가 유승민 회장 재임 기간, 후원과 기부금에 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했다며, 유 회장을 비롯한 4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성공 보수 격으로 유치금의 10%를 받은 김택수 당시 부회장이자 현 선수촌장 등 2명을 업무상 배임죄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센터는 도쿄 올림픽에 앞서 국가대표 선수를 바꾸는 과정에서도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며 기관 경고를 요청했습니다.
유 회장은 지난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이런 의혹이 불거지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는데, 윤리센터의 조사 결과 발표로 리더십에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유 회장의 대한탁구회장 재임 시절 규정 위반을 이유로, 유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탁구협회 임원들에게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탁구협회가 유승민 회장 재임 기간, 후원과 기부금에 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했다며, 유 회장을 비롯한 4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성공 보수 격으로 유치금의 10%를 받은 김택수 당시 부회장이자 현 선수촌장 등 2명을 업무상 배임죄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센터는 도쿄 올림픽에 앞서 국가대표 선수를 바꾸는 과정에서도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며 기관 경고를 요청했습니다.
유 회장은 지난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이런 의혹이 불거지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는데, 윤리센터의 조사 결과 발표로 리더십에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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