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으로 시즌 16호 골…토트넘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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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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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페널티킥으로 시즌 16번째 골을 신고했습니다. 약 한 달 만에 골 맛을 봤지만 팀은 아스널에 패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게 전반 내내 끌려갔습니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헌납한 뒤, 전반 27분 아스날 사카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에 두 번째 골도 내줬습니다.
토트넘 수비는 계속 흔들렸습니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베르츠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전반 45분 원톱 공격수 손흥민이 뒤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첫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공중으로 높게 떠올랐습니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19분 수비수 로메로가 골망을 흔들어 추격에 나섰습니다.
중앙 수비수지만, 페널티박스 앞까지 압박하더니 아스날 골키퍼의 공을 가로채 벼락같은 슈팅을 날렸습니다.
맹공을 퍼부은 토트넘은 후반 40분 상대 수비의 반칙으로 VAR 끝에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4경기 만에 골 맛을 봤지만, 손흥민은 세리머니 할 시간도 없이 공을 잡고 곧바로 중앙으로 이동했습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그대로 3대 2로 패했습니다.
4위 아스턴빌라와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져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더 불투명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페널티킥으로 시즌 16번째 골을 신고했습니다. 약 한 달 만에 골 맛을 봤지만 팀은 아스널에 패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게 전반 내내 끌려갔습니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헌납한 뒤, 전반 27분 아스날 사카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에 두 번째 골도 내줬습니다.
토트넘 수비는 계속 흔들렸습니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베르츠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전반 45분 원톱 공격수 손흥민이 뒤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첫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공중으로 높게 떠올랐습니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19분 수비수 로메로가 골망을 흔들어 추격에 나섰습니다.
중앙 수비수지만, 페널티박스 앞까지 압박하더니 아스날 골키퍼의 공을 가로채 벼락같은 슈팅을 날렸습니다.
맹공을 퍼부은 토트넘은 후반 40분 상대 수비의 반칙으로 VAR 끝에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4경기 만에 골 맛을 봤지만, 손흥민은 세리머니 할 시간도 없이 공을 잡고 곧바로 중앙으로 이동했습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그대로 3대 2로 패했습니다.
4위 아스턴빌라와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져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더 불투명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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