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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물오른 타격…이틀 연속 멀티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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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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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습니다.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4할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았습니다.

상대 선발 소리아노의 몸쪽 강속구를 잡아당겨 총알 같은 우전 안타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정후는 3회 2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빠른 공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날렸고, 이번에도 후속 타자의 안타로 득점했습니다.

3번째 타석에서는 날카로운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이틀 연속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고, 시범경기 타율 4할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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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한 김혜성은 빅리그를 향한 1차 관문은 통과했습니다.

오늘 다저스가 8명의 선수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해, 다저스 캠프에는 총 59명의 선수만 남았는데, 김혜성도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김혜성은 오늘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한 차례 삼진만 기록하며 타율이 1할 1푼 8리로 떨어져,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해 시범경기 성적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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