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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본선 실패 위기의 한국 축구…U23 대표팀 이원화로 아시안게임·올림픽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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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어제(20일) 연령별 대표팀 운영 시스템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U23 대표팀이 기존 아시안 게임 이후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던 방식에서 한 명의 총괄 감독 아래 U23·U21 대표팀 전담 코칭스태프를 보강해 아시안게임 이후 빠르게 올림픽 체제로 전환하게 하겠다는 것이 목표인데, 기존 대표팀 시스템과 큰 차이가 없고 짧은 소집 기간으로 협회의 철학이 반영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취재 : 이정찬 / 구성·편집 : 한지승 / 영상제공 : 대한축구협회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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