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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막내 원더골…6년 만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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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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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3세 이하 아시안컵 축구에서 우리 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19살 막내 백가온이 그림 같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우즈베키스탄전 완패에도 어부지리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19살 막내 백가온을 처음으로 최전방 선발 카드로 내세웠는데, 이 '승부수'가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전반 21분 이현용이 후방에서 긴 패스를 찔러주자, 백가온은 뒷공간을 파고들어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대를 쳐다보지도 않고 공중에서 떨어지는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이번 대회 최고의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대표팀은 후반 6분 뒷공간 침투를 허용하며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극적인 결승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신민하가 골대로 달려들며 전광석화 같은 헤더 골을 뽑았습니다.

조별리그 부진을 털고 강호 호주를 2대 1로 꺾은 태극전사들은 모처럼 활짝 웃었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6년 만의 4강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백가온/U-23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번 경기(우즈베키스탄전 부진)에 대해서 좀 만회를 한 것 같아서 다들 행복해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LA 올림픽에 대비해 21세 이하로 팀을 꾸린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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