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8호 홈런 쾅…펜스 위 튀기고 중월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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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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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루이스 아라에스와 손 부딪치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8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중월 2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래 9일 만에 나온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타점을 29개로 늘렸습니다.
또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에 2개를 남겼습니다.
김하성은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브랜던 퍼트의 변형 슬라이더 구종인 스위퍼를 퍼 올려 시속 약 168㎞로 123m를 날아가는 홈런을 때렸습니다.
타구는 중앙 센터 펜스 윗부분을 한 번 튀기고 펜스를 넘어갔습니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4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침묵을 깨고 세 번째 타석에서 장쾌한 홈런을 날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6회 현재 5-0으로 앞서 5연패 탈출을 앞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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