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감독이 전한 희망의 말…한국, 공간 내주지 않고 슈팅도 위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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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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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 랄프 랑니크 감독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랄프 랑니크(독일)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 "오늘처럼 경기하면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것"이라며 희망의 말을 전했습니다.
랑니크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후반 3분 터진 마르셀 자비처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오스트리아는 한국을 상대로 슈팅 수에서 5개(유효슈팅 1개)-11개(유효슈팅 2개)로 뒤졌지만 유일한 1개의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만들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랑니크 감독은 "전반전에는 한국이 잘했다. 진짜 공간이 없었다"며 "후반에는 깊게 침투할 수 있었고, 득점도 했다. 어려웠던 경기를 잘 끝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후반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줬다"며 "직전 가나전(5대 1승)과 달리 정말로 이기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랑니크 감독은 홍명보호의 경쟁력에 대해 "오늘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보다 훨씬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날 한국이 보여준 좋은 점은 우리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슈팅도 위협적이었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오늘처럼 경기하면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도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손흥민과 라커룸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다. 이번 월드컵에선 좀 더 높은 곳에서 한 번 더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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