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PO MVP는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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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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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서 3회초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은 폰세가 포수 최재훈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습니다.
한화는 오늘(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대2로 이겼습니다.
3승 2패로 PO 관문을 넘은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모레(26일)부터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격돌합니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6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LG와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PO 최우수선수(MVP)에는 1, 3차전에 구원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한화 문동주가 선정됐습니다.
한화는 5차전에서 초반부터 분위기를 장악했습니다.
한화는 1회 선두 손아섭의 안타와 리베라토의 볼넷으로 노나웃 1, 2루 기회를 잡았고, 문현빈의 희생 번트와 노시환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어진 원아웃 1, 3루에서는 채은성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2대0을 만들었습니다.
삼성도 2회초 곧바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선두 타자 이재현의 오른쪽 깊숙한 타구를 한화 우익수 김태연이 잡지 못하면서 2루타가 됐고, 이어진 투아웃 3루에서 김지찬 타석 때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이재현이 홈을 밟았습니다.
한화는 3회 말에 상대 실책 2개에 편승해 3점을 뽑아내며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에 다가갔습니다.
문현빈의 2루타와 노시환의 중전 안타로 원아웃 1, 3루가 됐고 채은성의 우월 2루타 때 삼성 우익수 김성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투아웃 3루에선 김태연의 타구를 잡은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송구를 정확히 하지 못해 5대1이 됐습니다.
한화는 5회말 2점을 더 뽑아내며 삼성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5회에도 문현빈의 안타, 노시환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노나웃 2, 3루에서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7대1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한화 선발 폰세는 5이닝, 피안타 5개, 탈삼진 9개로 1실점 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타선에서는 3번 문현빈이 8회 투런 홈런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4번 노시환도 5타수 4안타, 5번 채은성 4타수 3안타 5타점 등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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