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외국인 코치 선임 위해 내일 유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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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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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내일(15일) 유럽으로 향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홍 감독의 이와 같은 출국 일정을 공지하면서도 정확한 목적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공석 중인 대표팀 사령탑에 내정했고, 12∼13일 진행한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23명의 이사 가운데 21명의 찬성으로 홍 감독의 선임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 운영에 도움을 받을 2명의 '유럽 출신' 코칭스태프를 두기로 축구협회와 뜻을 나눴던 홍 감독은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뽑기로 한 뒤 이번 해외 출장을 통해 후보자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대표팀에는 유럽 명문 구단에서 뛰는 선수도 많은 만큼 전술적인 눈높이를 맞추는 차원에서 홍 감독이 외국인 전술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홍 감독이 후보군을 추린 뒤 미팅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홍 감독의 이와 같은 출국 일정을 공지하면서도 정확한 목적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공석 중인 대표팀 사령탑에 내정했고, 12∼13일 진행한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23명의 이사 가운데 21명의 찬성으로 홍 감독의 선임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 운영에 도움을 받을 2명의 '유럽 출신' 코칭스태프를 두기로 축구협회와 뜻을 나눴던 홍 감독은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뽑기로 한 뒤 이번 해외 출장을 통해 후보자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대표팀에는 유럽 명문 구단에서 뛰는 선수도 많은 만큼 전술적인 눈높이를 맞추는 차원에서 홍 감독이 외국인 전술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홍 감독이 후보군을 추린 뒤 미팅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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