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A매치…5연승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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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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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19일) 밤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여섯 번째 경기를 치르는데요.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고, 5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요르단에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전에 대비한 최종 훈련이자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공식 훈련은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됐습니다.
지난 경기를 치른 쿠웨이트보다 섭씨 10도 정도 낮은 15도 안팎의 기온에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주장 손흥민의 힘찬 독려 속에 곧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고, 2024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소속팀으로 돌아가고 할 때 좋은 마음, 또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가지고 내일 좋은 경기 합시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승리해 가지고 우리가 월드컵 가는 길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수고했다. 수고했다. 올 한해 수고했고, 마지막까지 다치지 말고.]
쿠웨이트전에서 A매치 통산 50호 골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은 새로운 기록에 도전합니다.
부상을 털어낸 손흥민이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 황선홍을 넘어 역대 한국선수 득점 2위에 오르고,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 골 기록도 새로 쓰게 됩니다.
---
한국축구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2000년대생 '미래 자원'들도 출격 명령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3년생 막내 배준호는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하고, 지난달 이곳 암만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던 2001년생 오현규는, 이라크전 득점에 이어 3번째 골을 노립니다.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던 올해.
'실망'으로 시작해 이젠 '희망'을 키우고 있는 한국축구는 오늘 밤 이곳에서 2024년의 멋진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이홍명)
축구대표팀이 오늘(19일) 밤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여섯 번째 경기를 치르는데요.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고, 5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요르단에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전에 대비한 최종 훈련이자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공식 훈련은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됐습니다.
지난 경기를 치른 쿠웨이트보다 섭씨 10도 정도 낮은 15도 안팎의 기온에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주장 손흥민의 힘찬 독려 속에 곧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고, 2024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소속팀으로 돌아가고 할 때 좋은 마음, 또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가지고 내일 좋은 경기 합시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승리해 가지고 우리가 월드컵 가는 길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수고했다. 수고했다. 올 한해 수고했고, 마지막까지 다치지 말고.]
쿠웨이트전에서 A매치 통산 50호 골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은 새로운 기록에 도전합니다.
부상을 털어낸 손흥민이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 황선홍을 넘어 역대 한국선수 득점 2위에 오르고,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 골 기록도 새로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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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2000년대생 '미래 자원'들도 출격 명령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3년생 막내 배준호는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하고, 지난달 이곳 암만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던 2001년생 오현규는, 이라크전 득점에 이어 3번째 골을 노립니다.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던 올해.
'실망'으로 시작해 이젠 '희망'을 키우고 있는 한국축구는 오늘 밤 이곳에서 2024년의 멋진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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