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유일한 언더파…박지영, 생애 첫 메이저 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영성 기자
작성일

본문

박지영 선수가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KB금융챔피언십에서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를 달리던 이가영이 4타를 잃고 밀려난 사이 박지영과 이예원이 공동 선두로 우승 경쟁을 펼쳤습니다.

승부처가 된 14번 홀입니다.

박지영이 깃대도 보이지 않는 험한 자리에서 2번째 샷을 침착하게 그린에 올려 파를 지켜낸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위기를 넘긴 박지영은 곧바로 15번 홀 버디 퍼트를 넣어, 보기로 흔들린 이예원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합계 2언더파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맨 먼저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

남자 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서는 고군택이 연장 접전 끝에 태국의 콩왓마이를 꺾고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