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3점 · 옐레나 22점…흥국생명, 현대건설에 3대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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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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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꺾고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흥국생명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대2(15:25 25:12 25:21 21:25 15:12)로 승리했습니다.
우승 후보답게 양 팀은 5세트 접전을 벌였습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23점)과 옐레나(22점)의 측면 공격을 앞세웠고,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 양효진(17점)과 이다현(7점)의 높이에 모마(17점·등록명 모마)의 측면 공격으로 맞붙었습니다.
블로킹 득점은 현대건설이 14대7로 앞섰지만, 서브 에이스는 흥국생명이 7점으로 2개에 그친 현대건설보다 많았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흥국생명이 10대 9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자,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빈 곳을 노린 연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어 옐레나의 백어택과 이원정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흥국생명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패한 흥국생명은 14일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었고 라이벌 현대건설마저 누르고 2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흥국생명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대2(15:25 25:12 25:21 21:25 15:12)로 승리했습니다.
우승 후보답게 양 팀은 5세트 접전을 벌였습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23점)과 옐레나(22점)의 측면 공격을 앞세웠고,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 양효진(17점)과 이다현(7점)의 높이에 모마(17점·등록명 모마)의 측면 공격으로 맞붙었습니다.
블로킹 득점은 현대건설이 14대7로 앞섰지만, 서브 에이스는 흥국생명이 7점으로 2개에 그친 현대건설보다 많았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흥국생명이 10대 9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자,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빈 곳을 노린 연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어 옐레나의 백어택과 이원정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흥국생명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패한 흥국생명은 14일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었고 라이벌 현대건설마저 누르고 2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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