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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세계 1위 판전둥 완파…신유빈도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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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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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

남자 탁구 베테랑 이상수(28위·삼성생명)가 세계랭킹 1위 중국의 판전둥을 제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에 올랐습니다.

이상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16강전에서 판전둥을 3대 1(11-7 9-11 11-8 13-1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판전둥을 상대로 14전 전패를 기록하던 이상수였기에 더욱 뜻깊은 승리입니다.

이상수는 앞서 1라운드에서도 3전 전패 중이던 독일의 백전노장 티모 볼(62위)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상수는 8강에서 독일의 추당(14위)-펠릭스 르브런(8위)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임종훈도 중국의 량징쿤(6위)을 3대 1(11-9 11-9 8-11 11-9)로 꺾었습니다.

임종훈은 8강에서 세계 2위 중국의 왕추친과 맞붙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세계랭킹 8위·대한항공)도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독일의 자비네 빈터(70위)를 3대 1(11-6 11-2 10-12 11-6)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36위·미래에셋증권)와 함께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금메달을 선사했던 신유빈은 지난달 중순 WTT 스타 컨텐더 란저우 대회에서 허리를 삐끗해 여자 복식 결승을 앞두고 기권한 뒤 귀국했습니다.

신유빈은 1회전에서 푸유(46위·포르투갈)를 3대 0으로 제압한 데 이어 이날 빈터까지 손쉽게 꺾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신유빈의 8강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쑨잉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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