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새 사령탑이 된 김태형 감독이 지난 25일 롯데 선수들과 상견례를 갖고 첫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훈련 내내 '매의 눈'으로 선수들을 관찰하며 그라운드에 긴장감을 주었는데요. 롯데 유강남 포수는 "기운이 남다르신 것 같다"라며 김태형 감독의 포스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넉살 좋은 웃음을 짓다가도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한 김태형 감독,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이성훈 / 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박승원 / 편집: 류수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