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축구대표팀 주장은 김민재…요르단서 첫 완전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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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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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장 완장을 차고 10월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섭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번 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 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한국시간으로 오늘(9일)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번 대표팀의 구심점은 김민재입니다.
1996년생 김민재는 A매치 65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이번 대표팀에서 김민재보다 많은 A매치를 뛴 선수는 이재성(90경기), 김승규(알샤바브·81경기), 황희찬(울버햄프턴·68경기)뿐입니다.
김민재가 A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찬 건 손흥민이 벤치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고 출전하지 않은 지난해 10월 튀니지전 이후 처음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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