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이강인 태클 사진 들고 폭발…명백한 퇴장감 무슨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광현 기자
작성일

본문

'이강인 태클' 사진 들고 폭발…"명백한 퇴장감" 무슨 일 이미지 확대하기
▲ 이강인의 반칙 장면을 출력한 사진을 보여주는 조제 모리뉴 감독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펼쳐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패한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주심과 비디오 판독(VAR) 심판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어제(20일, 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6-20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원정에서 1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끝에 1-2로 패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장의 사진을 들어 보이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전반전에 아틀레티코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드 벨링엄의 무릎을 밟았지만 퇴장이 아닌 경고만 준 것과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발목을 향해 태클을 가했지만 경고 없이 반칙만 주어진 점에 집중했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흐름을 결정지은 장면들이 여기 있다"며 "두 차례 모두 명백한 퇴장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0명으로 싸우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상대가 2명 퇴장당해 11대 9로 50분 동안 경기를 치렀다면 어땠을지 상상해 보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이어 "41세가 되도록 국제 경기 경험조차 없는 주심을 왜 이 경기에 배정했는지 모르겠다"며 "중압감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경기만 담당해 온 무능한 주심과 숱한 오심의 전력을 가진 비디오판독 심판의 조합이었다"며 "이날 결과를 기뻐한 주체는 아틀레티코 팬들과 심판 배정위원회일 것"이라고 독설을 이어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도 경기 직후 "발베르데가 이강인의 태클로 왼쪽 발목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추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모리뉴 감독의 이야기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한다"며 "모리뉴 감독을 비롯해 나 같은 사람들은 신중히 발언해야 하고, 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AS TV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공지사항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150(1) 명
  • 오늘 방문자 997 명
  • 어제 방문자 1,353 명
  • 최대 방문자 14,019 명
  • 전체 방문자 3,380,949 명
  • 오늘 가입자 14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8,141 명
  • 전체 게시물 24,009 개
  • 전체 댓글수 6,508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