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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내일 전격 선발 등판…22개월 만에 마운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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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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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22개월 만에 투수로 등판합니다.

LA 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이 끝난 뒤 SNS를 통해 내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오타니가 선발투수로 출전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됐습니다.

그해 9월 오타니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고 지난해 LA 다저스로 이적한 뒤 타자로만 출전하며 투수로는 재활에 전념해 왔습니다.

최근 타자를 세워두고 진행하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고 3번째 라이브 투구에서 올해 가장 많은 44개를 던지며 삼진 6개를 솎아냈습니다.

오타니는 당분간 짧은 이닝을 소화하며 투구수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전대미문의 '투타겸업' 활약을 펼치며 타자로 통산 타율 2할 8푼 2리에 250홈런, 투수로 86경기에 선발 등판해 38승을 올려 세 차례 MVP를 수상하며 세계 야구사를 새로 써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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