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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반 41분 교체 …울버햄튼, 셰필드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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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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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황희찬이 경기 전 몸을 풀다 왼쪽 무릎 통증에 쓰러집니다.

부상 우려에도 다행히 치료를 받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황희찬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셰필드의 밀집 수비에 막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이 후반 41분 교체된 울버햄튼은 사라비아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리며 8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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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슈팅에 크로스, 드리블까지 자신의 장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잦은 패스 실수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패스 성공률이 87.5%에 그친 이강인은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고 평점도 하위권에 그쳤습니다.

파리생제르맹은 전반 33분 렌의 공격수 구이리의 개인기에 농락당하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하무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해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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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양현준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양현준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전진 패스로 아이다의 역전 결승골을 견인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오른 측면에서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찌르는 정확한 크로스로 쐐기골까지 도왔습니다.

지난해 11월 셀틱 데뷔골을 터뜨린 뒤 3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시즌 1골에 도움 2개를 기록했고 셀틱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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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39살 호날두는 9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호날두는 알 샤밥과 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21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뽑아냈고, 탈리스카가 2골을 보탠 알 나스르는 3대 2로 이겨 리그 6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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