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손흥민 빠진 토트넘, FA컵 32강서 맨시티에 0대1 패…16강 실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희돈 기자
작성일

본문

손흥민 빠진 토트넘, FA컵 32강서 맨시티에 0대1 패…16강 실패 이미지 확대하기
캡틴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대회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0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토트넘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캡틴 손흥민 없이 이날 경기를 치렀습니다.

올 시즌 12골 5도움을 올린 주포 손흥민의 빈자리는 컸고, 토트넘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에 막혀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슈팅 18개와 유효슈팅 5개를 허용하는 등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반면 토트넘이 기록한 슈팅은 단 한 개에 불과했습니다.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후반 28분 교체로 투입돼 80일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세를 막아내던 토트넘은 후반 43분 네이선 아케에게 결승포를 내줬습니다.

왼쪽 구석에서 케빈 더브라위너가 차 올린 공이 바로 골문으로 향하자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가까스로 쳐냈지만, 혼전 상황에서 아케가 왼발로 세컨드 볼을 골대로 밀어 넣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출국 금지된 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리스트는 2부 소속 브리스톨 시티와 0대 0으로 비겨 16강 진출권을 두고 재경기를 하게 됐습니다.

첼시와 아스톤 빌라 역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해 다시 한번 맞붙습니다.

FA컵 재경기는 내달 초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공지사항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659 명
  • 오늘 방문자 3,834 명
  • 어제 방문자 3,613 명
  • 최대 방문자 11,273 명
  • 전체 방문자 1,405,924 명
  • 오늘 가입자 7 명
  • 어제 가입자 13 명
  • 전체 회원수 3,697 명
  • 전체 게시물 15,972 개
  • 전체 댓글수 3,096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