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안컵 16강전은 클린스만과 만치니 두 '스타 출신 사령탑'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 키커 두 명이 조현우의 선방 쇼에 막히자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이 패배를 예감한 듯 경기장을 떠나 화제가 됐습니다. 황희찬이 승부차기를 차기도 전에 자리를 뜬 무책임한 행동에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과연 '세계 최고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