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좌완 선발 오원석의 호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완승했습니다.

kt는 오늘(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방문 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날 상대 팀 선발 제임스 네일에게 꽁꽁 묶이며 0대 1로 패했던 kt는 하루 만에 앙갚음했습니다.

kt 선발투수 오원석은 6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