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같은 끝내기 만루포…40-4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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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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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40홈런 40도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9회 말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역대 최소 경기 40-40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40홈런 40도루에 홈런과 도루 하나씩 남겨뒀던 오타니는 먼저 '빠른 발'로 대기록에 다가섰습니다.
4회말 투수 옆을 지나가는 땅볼을 때린 뒤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곧바로 허를 찌르며 40도루 '고지'를 밟았습니다.
마지막 퍼즐은 만화처럼 맞춰냈습니다.
3대3 으로 맞선 9회 말 2아웃, 만루 기회에서 오타니는 초구를 가볍게 받아쳐 다저스타디움 담장을 살짝 넘기는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40홈런을 장식했습니다.
40-40은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선수로는 최초 기록입니다.
특히 126경기 만에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알폰소 소리아노의 기록을 21경기나 앞당겼는데, 이 추세라면 '전인미답'의 한 시즌 50홈런 50도루 달성도 노려 볼 만합니다.
[오타니/LA다저스 : 정말 기쁘고,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 행복합니다.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해 무척 영광입니다.]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4경기 연속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49호 아치를 그린 저지는 개인 통산 2번째 한 시즌 60홈런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40홈런 40도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9회 말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역대 최소 경기 40-40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40홈런 40도루에 홈런과 도루 하나씩 남겨뒀던 오타니는 먼저 '빠른 발'로 대기록에 다가섰습니다.
4회말 투수 옆을 지나가는 땅볼을 때린 뒤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곧바로 허를 찌르며 40도루 '고지'를 밟았습니다.
마지막 퍼즐은 만화처럼 맞춰냈습니다.
3대3 으로 맞선 9회 말 2아웃, 만루 기회에서 오타니는 초구를 가볍게 받아쳐 다저스타디움 담장을 살짝 넘기는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40홈런을 장식했습니다.
40-40은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선수로는 최초 기록입니다.
특히 126경기 만에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알폰소 소리아노의 기록을 21경기나 앞당겼는데, 이 추세라면 '전인미답'의 한 시즌 50홈런 50도루 달성도 노려 볼 만합니다.
[오타니/LA다저스 : 정말 기쁘고,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 행복합니다.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해 무척 영광입니다.]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4경기 연속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49호 아치를 그린 저지는 개인 통산 2번째 한 시즌 60홈런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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