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2골 1도움 원맨쇼…강등권 탈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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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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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2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독일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직 강등권에 있는 마인츠는 이제 이재성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성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꼴찌 다름슈타트와 홈경기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33분, 강하게 날아온 프리킥을 머리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한체올센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35분부터는 이재성의 '쇼타임'이 시작됐습니다.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절묘한 원터치 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든 데 이어 4분 뒤에는 왼발 감아차기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리그 3호, 4호 골을 몰아친 이재성은 경기 MVP에 뽑혔고, 4대 0 대승을 거둔 마인츠는 최근 3경기 2승 1무의 상승세로 강등권 탈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보훔과는 승점 3점 차입니다.
[이재성/마인츠 공격수 : (선수단뿐만 아니라 마인츠) 도시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분데스리가에 남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염원들이 모여서 분데스리가에 남는 게 팀의 목표입니다.]
---
5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한 김민재는 뮌헨의 충격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케인과 나브리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승격팀 하이덴하임에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역전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디자인 : 조성웅)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2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독일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직 강등권에 있는 마인츠는 이제 이재성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성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꼴찌 다름슈타트와 홈경기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33분, 강하게 날아온 프리킥을 머리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한체올센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35분부터는 이재성의 '쇼타임'이 시작됐습니다.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절묘한 원터치 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든 데 이어 4분 뒤에는 왼발 감아차기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리그 3호, 4호 골을 몰아친 이재성은 경기 MVP에 뽑혔고, 4대 0 대승을 거둔 마인츠는 최근 3경기 2승 1무의 상승세로 강등권 탈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보훔과는 승점 3점 차입니다.
[이재성/마인츠 공격수 : (선수단뿐만 아니라 마인츠) 도시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분데스리가에 남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염원들이 모여서 분데스리가에 남는 게 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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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한 김민재는 뮌헨의 충격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케인과 나브리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승격팀 하이덴하임에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역전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디자인 : 조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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