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밤 개막…목표는 금메달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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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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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억 아시아인의 축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오늘(23일) 밤 개막합니다.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 달성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읍니다.
항저우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9번째를 맞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1년 연기돼 오늘 막을 올립니다.
개막식은 오늘 밤, 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형상화한 메인 스타디움에서 '용솟음치는 아시아'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첨단 IT 기술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경기장 외부의 '디지털 성화' 주자들이 최종 점화에 참여하는 파격적인 방식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5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북한을 비롯해 45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1만 2천 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순위 3위라는 목표를 향한 도전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남자 축구 대표팀은 어제 에이스 이강인이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사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강인/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동료들, 코칭스태프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되어서 설레고….]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파키스탄과 난적 태국에 2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 최강 중국과 일본을 피하는 대진을 받았습니다.
간판스타 전웅태 등 남자 근대 5종 대표팀 4명 전원은 결승에 올라 내일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47억 아시아인의 축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오늘(23일) 밤 개막합니다.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3위 달성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읍니다.
항저우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9번째를 맞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1년 연기돼 오늘 막을 올립니다.
개막식은 오늘 밤, 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형상화한 메인 스타디움에서 '용솟음치는 아시아'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첨단 IT 기술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경기장 외부의 '디지털 성화' 주자들이 최종 점화에 참여하는 파격적인 방식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5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북한을 비롯해 45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1만 2천 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순위 3위라는 목표를 향한 도전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남자 축구 대표팀은 어제 에이스 이강인이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사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강인/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동료들, 코칭스태프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되어서 설레고….]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파키스탄과 난적 태국에 2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 최강 중국과 일본을 피하는 대진을 받았습니다.
간판스타 전웅태 등 남자 근대 5종 대표팀 4명 전원은 결승에 올라 내일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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