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2부리그는 처음이지?…염기훈의 선빵 축구는 통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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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수원이 이번 시즌은 2부리그에서 뜁니다. 강등의 아픔에도 만 4천여 팬들이 구단 사상 첫 2부리그 경기가 열린 '빅버드'를 찾아 변함없는 성원과 함께 승격을 간절히 응원했습니다. '정식 사령탑'이 된 염기훈 감독은 '먼저 때리는 축구'인 '선빵 축구'를 선언했는데요. 과연 염기훈 감독의 약속은 지켜졌을까요? 키가 2m가 넘는 장신 스트라이커 뮬리치의 활약과 수원 팬들의 뜨거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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