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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중국에 2-0 승리…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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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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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중국과의 8강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리하는 홍현석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하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중국과의 8강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하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6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중국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18분 홍현석의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5분 송민규가 추가 골을 터뜨려 2골 차로 승리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중국과의 8강전에서 추가 골을 넣고 세리머리하는 송민규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하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중국과의 8강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는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하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일 밤 9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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