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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한국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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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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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우상혁 선수가 세계 육상 왕중왕전 격인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에서 자신의 실외 최고기록과 타이인 2m35를 넘어 강력한 경쟁자인 미국의 해리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우상혁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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