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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한 쏜, 포로의 센스, 흡족해한 레비 회장…현장 직캠에 찍힌 우승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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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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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토트넘 역시 17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한을 풀고 유로파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현장 직캠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홍석준 /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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