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자막뉴스] 다시 악플 쏟아진 조규성…고개 들지 못한 손흥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경윤 기자
작성일

본문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패하자 조규성 선수를 향한 비난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조규성은 후반 43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진 뒤 심판에게 시뮬레이션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조규성은 경기 직후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조규성 /  축구대표팀 : 일단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더 많이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끼는 경기였고…. ]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할리우드 진출하라", "나 혼자 넘어진다"는 등 악플이 이어졌습니다.

조규성은 예선전에서도 가장 많은 악플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고. 질책을 받아야 한다면 제가 팀을 이끌 능력이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반성을 또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

이강인도 "질타하고 싶으면 날 해달라"며 특정 선수나 감독을 향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공지사항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914 명
  • 오늘 방문자 1,916 명
  • 어제 방문자 4,017 명
  • 최대 방문자 11,273 명
  • 전체 방문자 1,422,234 명
  • 오늘 가입자 2 명
  • 어제 가입자 10 명
  • 전체 회원수 3,739 명
  • 전체 게시물 16,077 개
  • 전체 댓글수 3,13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