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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서 데뷔골 이강인 더 노력해 최고 컨디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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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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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서 데뷔골' 이강인 "더 노력해 최고 컨디션 만들 것" 이미지 확대하기
▲ 이강인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이강인은 더 나아지겠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 골을 뽑아내며 아틀레티코의 2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강인에겐 '최상의 스타트'입니다.

이강인은 세 시즌을 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이달 아틀레티코로 이적했습니다.

데뷔전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습니다.

경기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 나선 이강인은 "첫 경기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이 많아 훈련이 조금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다음 경기를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중반 이강인을 포함해 3명을 교체로 투입했고, 이를 기점으로 답답했던 경기 흐름이 확 바뀌었습니다.

이강인은 "팀 전체가 훌륭한 역할을 해줬다. 교체 투입된 세 명 모두 팀을 돕기 위해 나갔고, 전반전에 먼저 뛰어준 선수들의 노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소감을 묻자 이강인은 "아직 경기 감각을 더 올려야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면 개인으로나 팀으로 모두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많은 포인트를 올려 승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골을 넣은 뒤 벤치로 달려가 동료와 포옹한 이유에 대해서는 "벤치에 있을 때 그 친구들이 제가 들어가면 골을 넣을 거라고 말해줬다. 그 신뢰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단식에서 밝힌 '전 대회 우승' 목표가 라리가에도 해당하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하다. 우리는 최고의 방식으로 준비할 것이며, 모든 승리를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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