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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84.2km 총알 홈런…잠실 빅보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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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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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거포 유망주' 이재원 선수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타구 속도가 무려 시속 184km를 넘긴 말 그대로 '총알 같은 홈런'이었습니다.

유병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해 상무에서 퓨처스리그를 평정하고 LG로 복귀했지만 올 시즌 초 부진에 빠져 2군으로 내려갔던 이재원은, 오늘(6일) 문보경과 최원영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17일 만에 1군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자신의 별명, '잠실 빅보이'다운 차원이 다른 힘을 보여줬습니다.

두산과 0대 0으로 맞선 2회 두산 선발 최승용의 낮은 직구를 퍼올려 순식간에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KBO리그에선 좀처럼 보기 어렵고 빅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도 올 시즌 한 번밖에 넘기지 못한 시속 184.2km의 총알 같은 홈런이었습니다.

염경엽 감독과 LG 동료들도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42살 리그 최고령 타자 삼성의 최형우도 엄청난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1회 키움 선발 배동현의 한복판 커터를 힘껏 잡아당겨 우월 솔로 포로 2년 만에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는데, 비거리 134m로 올 시즌 라이온즈파크에서 가장 멀리 타구를 날려 보냈습니다.

지난달 4일 수원 원정에서는 올해 삼성 타자 중 가장 먼 비거리 135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뜨렸던 최형우는, 팀 내 홈런 비거리 1,2위를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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