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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돌아온 이강인…축구대표팀, 마침내 완전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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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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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돌아온 이강인…축구대표팀, 마침내 '완전체 훈련' 이미지 확대하기
▲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이강인이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 체제로 첫 평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마침내 '완전체'를 이뤄 훈련을 치렀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5일) 미국 뉴욕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미국(7일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멕시코(10일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와 2연전을 위해 미국에 입성한 뒤 필드에서는 3번째 훈련입니다.

오늘은 미국 도착 이후 처음으로 26명의 선수가 모두 훈련장에 나와 땀을 흘렸습니다.

애초 홍명보호의 '완전체 훈련'은 어제 가능할 거로 예상됐으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발된 바 있습니다.

이강인은 이틀 전 훈련 중 패스 게임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가벼운 염좌가 생기면서 팀 훈련을 한 차례 건너뛴 채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상태가 심한 것은 아니었으나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하루 쉰 이강인은 오늘은 동료들과 함께 훈련장에 나왔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조깅을 비롯해 그라운드에서 몸을 푸는 동안 개별 실내 운동을 조금 더 소화한 이강인은 훈련 시작 20분가량이 지나 밝은 표정으로 합류했습니다.

20여 분의 미디어 공개 이후 1시간 정도 비공개 훈련이 이어진 가운데 대표팀은 미국전에 대비한 전술 다듬기에 집중했습니다.

대표팀은 미국전 하루 전인 내일, 경기 장소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최종 훈련을 진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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