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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3홈런 10득점 한화, LG 꺾고 5강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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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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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LG를 꺾고 5강 재진입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동점이던 8회 무려 10점을 내는 화끈한 집중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의 호투 속에 6회까지 4대 0으로 앞서 가던 한화는 7회초 두 점을 내준 데 이어 8회, LG 박동원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다 잡은 승리를 날릴 것 같던 8회말 한화는 LG 박동원 포수의 2루 악송구 덕에 기회를 살렸고, 계속된 원아웃 2-3루에서 심우준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김태연이 혼신의 홈슬라이딩으로 결승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화의 홈런쇼가 시작됐습니다.

신예 한지윤이 데뷔 첫 홈런을 좌월 석 점 홈런으로 장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노시환이 점프한 LG 우익수 송찬의의 글러브를 맞고 넘어가는 행운의 투런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허인서의 우중월 솔로 홈런까지 더한 한화는 8회에만 15명의 타자가 등장해 10점을 내는 집중력으로 14대 4 승리를 거두고 5강 재진입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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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은 키움전 4회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 LG 오스틴을 제치고 30홈런 고지에 선착하며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5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키움 선발 김윤하는 개인 18연패를 끊고 2년 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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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에이스 곽빈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선두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는 15안타를 터뜨려 KT의 창단 첫 10연승 도전을 저지했고, SSG와 NC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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