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 22일 롯데 vs 키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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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쾌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박세웅(4승 3패 2.9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8일 LG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5~6월의 호조가 끊겨버린게 아쉬운 부분이다. 금년 키움 상대 첫 등판이지만 충분한 휴식은 박세웅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3회말 터진 전준우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키움의 불펜 상대로 퍼펙트로 막힌건 문제가 있는 부분. 그래도 불펜이 실점 위기를 막아내면서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낸건 일단 휴식은 충분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타선의 부진으로 8연패를 당한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5승 8패 2.9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투구 내용에 비해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6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자멸스런 야구를 보여주고 말았다. 6회말 1사 만루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는게 현재의 키움 야구라고 할수 있을듯.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게 위안 아닌 위안 정도는 될수 있을 것 같다.
전날 경기는 왜 키움의 가을 야구가 이제 글렀는지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으로 가게 될듯. 현재의 키움 타선으론 홈 경기의 박세웅을 공략할수 없고 롯데의 불펜도 일단 힘은 있는 편이다. 물론 후라도가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지만 완봉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기지 못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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