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7월 25일 한신 vs 요미우리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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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역전승을 만들어 낸 한신 타이거즈는 니시 쥰야(3승 2패 3.1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니시는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13이닝 2실점이고 최근 들어 홈 경기 투구가 좋아졌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막판 3이닝동안 3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문제는 이전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일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셋업을 누가 맡느냐가 가장 고민스러울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2승 2패 3.5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0.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가노는 1년에 한번씩 진구 구장에서 무너지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코시엔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현재의 스가노에게 기대를 해야 할지는 조금 미지수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역시나 원정에서도 홈런포에 의존하는 야구가 이어지고 있다. 즉, 이 문제가 코시엔 원정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존재하는 편이고 코시엔 4연패 극복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이 팀의 대반격에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의 마무리는 좋은 편이었다. 코시엔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타격이 터지긴 쉽지 않을듯. 하지만 스가노는 금년 야외 구장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은 반면 니시는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부활하고 있고 무엇보다 니시는 일명 새로운 교진 킬러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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