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호건 해리스(2승 3패 6.5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해리스는 텐덤 투수로 나섰을때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최근 홈 경기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데 5월 28일 휴스턴 상대 홈 경기의 5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는 잊는게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언 베이오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오클랜드의 타선은 이틀 연속 홈런포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의 6점은 2점 홈런 3발이라는게 포인트.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분위기를 확실히 잘 타는 것 같다.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JP 프랑스(4승 3패 3.3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5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1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프랑스는 원정 호조가 끊겨 버린게 문제가 될 수 있는 포인트다.

금년 오클랜드 상대로 첫 등판인데 원래 원정 야간 경기에서 강한 투수였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감버를 공략하면서 채스 맥코믹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서 만족스러운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콜리세움에서의 타격 역시 기대를 걸기엔 살짝 무리가 있을 듯.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의 투구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 듯 하다.

오클랜드가 홈런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했다.

 문제는 프랑스는 홈런 제어가 잘 되는 투수라는 점이고 콜리세움에서 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고

휴스턴의 타선은 좌완에게 상당히 강하다는데 있다. 물론 하산 후유증이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홈런포가 묶여버리면

오클랜드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